안녕하세요, 카카오뱅크 DevRel(Developer Relations) 담당자로 활동하는 Ashley입니다.

저는 올해 대외 기술블로그 준비와 더불어 외부 기술행사(컨퍼런스)를 후원하는 업무를 주로 담당했습니다. 공식적으로 처음 시작한 활동들이었기에 나름의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이를 진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카카오뱅크가 기업 후원사로 참여하면서, 카카오뱅크에 관심 있는 개발자 분들을 컨퍼런스 현장에서 직접 만나 뵐 수 있었는데요. 2023년에 한 해 동안 2건의 기술행사를 후원하고 기업부스를 운영한 경험을 녹여 한 편의 회고 글로 엮어보았습니다.

이 글을 통해 기술행사에서 볼 수 있는 기업부스들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리고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짧게나마 알아가실 수 있길 바라며 시작해 보겠습니다.

기술행사 후원의 시작

매년 수많은 테크 기업들이 다양한 기술행사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기술행사 후원을 하면 기업 입장에서는 어떤 점이 좋을까요? 먼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기술 PR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후원사로 참여하면서 기업부스 운영을 통해 참가자들과 직접 만나서 네트워킹을 하는 기회로 삼을 수도 있죠.

또한 테크 기업이 기술 커뮤니티와 연결됨으로써, 지식의 공유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후원을 통한 사회공헌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됩니다.

최근 몇 년간 잠시 쉬어가거나 온라인으로 대체되었던 수많은 행사들이 2023년에 접어들면서 다시 오프라인 형태로 성대하게 열렸는데요. 이러한 흐름에 발 맞춰 카카오뱅크도 오프라인 공간에서 카카오뱅크가 ‘기술을 넘어 기술문화에 얼마나 진심인지’를 많은 분들께 알리고, 기술 생태계의 선순환에 기여하고자 기술 커뮤니티가 주최하는 행사의 후원부터 추진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후원 대상 결정

회사 설립 후 처음으로 기술행사를 후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첫 단추를 잘 꿰자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카뱅 내부 개발자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우리가 기여할 수 있다고 기대되는 소수의 행사를 선택해서 먼저 진행해 보기로 했습니다. 해당 커뮤니티에서 활동 중인 개발자분들을 통해 어떤 성격의 커뮤니티이고 행사가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 미리 알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더 많은 후원을 하게 되겠지만, 올해는 다음 두 행사를 통해 좋은 성과를 내보는 것으로 목표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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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후원을 결정한 2개의 기술 컨퍼런스: KWDC, IFNCON

✅ KWDC 2023 후원

Apple이 매년 개최하는 WWDC(Apple Worldwide Developer Conference)는 테크 업계에 계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본 컨퍼런스죠. 올해 처음으로 국내 Apple 커뮤니티 3곳이 연합하여 WWDC의 내용을 리뷰하고 서로의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는 KWDC(Koreawide Developer Conference) 2023을 개최했습니다. “KWDC는 Apple 생태계 구성원들을 위한 가장 큰 축제예요"라는 소개 문구에서 알 수 있듯 국내에서 가장 큰 iOS 개발 커뮤니티들이 함께 만든 행사이고 무엇보다 올해가 첫 행사인 만큼 카카오뱅크가 기업 후원사로 참여한다면 iOS 기술과 생태계에 얼마나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지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사내에 이미 iOS 생태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개발자 분들이 많이 계시다 보니, 후원을 결정하고 부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 분들과 편하게 논의할 수 있었는데요. 행사장의 분위기, 참가자들이 좋아할 만한 굿즈, 관심 있을 만한 프로그램이나 이벤트 등과 관련하여 막히는 부분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함께 고민해 주셔서 행사 준비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카카오뱅크 iOS 개발자 그룹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INFCON 2023 후원

INFCON 2023은 기술교육 플랫폼 인프런(Inflearn)을 운영하는 인프랩(inflab)에서 개최한 연례 기술 컨퍼런스로, 이번이 2회 차였습니다. 후원을 결정할 때는 1회 차 컨퍼런스를 후원했던 기업들의 기술블로그와 참가자들의 후기를 참고했습니다. 다양한 연차, 다양한 직군의 개발자들에게 카카오뱅크와 우리의 기술문화에 대해 잘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인프런이라는 교육 플랫폼의 특성상 참가자들은 주로 ‘성장’과 ‘배움’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이는 카카오뱅크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와도 부합하는 부분이라고 판단했고, 직접 현장에서 이런 분들을 만나뵌다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아서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부스 굿즈 준비하기

1. 유일무이한 수건 굿즈 탄생기

기술행사를 몇 번 다녀오신 분이라면, 여러 부스를 돌면서 양손 가득 굿즈를 받아 온 기억이 생생하실 겁니다. 후원을 결정하고 부스를 준비하다 보니 참가자 분들께 나눠드릴 굿즈에 대해 여러 고민이 있었는데요. 최종적으로 수건을 굿즈로 선정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 ‘기술행사에 수건이라니?‘라는 물음표 가득한 반응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니, 수건은 받을 때 큰 부담 없는 소모품이면서, 곁에 두고 사용하기 좋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굿즈로 받은 수건을 집안 욕실에 놔둔다면 사용할 때마다 자연스레 카카오뱅크를 한번 더 떠올려 주실 것 같았어요.

디자인을 결정할 때에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나 카카오뱅크의 로고를 전면에 내세우기보단, 카카오뱅크의 일하는 방식과 기술 문화가 녹아든 문구를 반영하고자 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수건 굿즈는 양장본 1권을 떠올리게 하는 외관에, ‘For your Passion, Growth, Future’와 ‘Everyday Inspiration’이라는 문구를 배치하여 카카오뱅크의 문화인 ‘공유를 통한 성장’을 담았습니다.

아마 기술행사에서 수건을 받은 경우는 처음이셨던 분들도 많았을 텐데요. 그래서 저희도 참가자분들의 반응에 대한 염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행사가 끝나고 ‘행사장에 들고 돌아다닐 때, 무게도 가볍고 활용성 측면에서도 유용한 선물이었다’는 피드백을 들었을 때 참 뿌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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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수건 굿즈

2. 스티커는 넉넉하게! We are hiring 스티커 & 카뱅 일하는 문화 스티커

부스를 세팅하면서 테이블 앞에 의도적으로 스티커를 잔뜩 비치해 두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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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위에 스티커를 넉넉하게 올려둔 모습

스티커를 수집하는 분들이 섭섭하지 않도록, 부스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사전에 제작해 뒀던 We are hiring 스티커카카오뱅크의 일하는 문화 스티커 2종을 나눠드렸습니다. “이거 3장 전부 가져가도 되나요?“라고 물어본 분들께도 “네! 원하시는 만큼 가져가세요.“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렸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노트북 커버에 붙이는 스티커는 대표적인 개발자의 자기표현일 것 같아요. 쉽게 붙일 수 있는 스티커를 통해 카카오뱅크의 색깔과 일하는 문화가 전달될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이날 열심히 나눠드린 스티커가 누군가의 노트북 위에 붙어있는 모습을 발견한다면 정말 반가울 것 같네요!

스태프 OT: 부스 운영을 위한 손발 맞추기

보통 기술행사의 후원사 부스에는 해당 회사의 제품이 전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카카오뱅크는 이미 전 국민의 은행이니, 제품보다는 카카오뱅크에서 개발자로 일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궁금해하실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카카오뱅크가 기술기업을 표방하고는 있지만, 어쨌든 은행이다 보니 막연한 거리감을 가지신 경우가 많거든요.

상담 부스 운영을 이렇게 하자고 정하고 나니, 스태프로 인사 담당자와 현업 개발자가 필요해졌습니다. 기업문화나 근무환경, 채용절차와 관련된 질문은 인사 담당자가, 기술문화나 개발자로서의 성장과 같은 질문은 현업 개발자가 가장 잘 답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카카오뱅크 안에서는 이러한 활동이 가치 있는 일이라는 공감대가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내 일처럼 발 벗고 나서주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려요.

행사 진행 며칠 전에 도와주시기로 한 스태프분들과 한 자리에 모여 스태프 OT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사장 동선과 부스 조감도 그리고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참고하여 각자의 역할을 분담한 부스 운영가이드를 사전에 공유하여, 당일에 부스 운영과 상담에 참여하는 분들 모두의 머릿속에 같은 그림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도록 미리 손발을 맞춰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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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당일의 모습이 어렴풋이 그려지는 부스 조감도

행사 하루 전(D-1): 부스 준비에 필요한 물품 옮기기

두 행사 모두 코엑스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이 되었는데요. 1달 간격으로 연속해서 같은 공간을 방문하다 보니 하역장 위치라던가, 행사장까지 가장 빠르게 올 수 있는 길이라던가… 😂 점차 요령이 생기더군요.

행사를 하루 앞둔 날에는 부스 운영에 필요한 모든 짐들을 담은 박스들을 행사장까지 나르고, 미리 공간 배치와 스태프 동선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완성된 부스의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 사내 디자인팀에서도 방문을 해주셨어요. 부스 하나를 준비하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의 노고가 들어간다는 점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행사 당일(D-day): 체력, 그리고 순발력

행사 당일에는 스태프 모두 아침 8시 반까지 코엑스로 출근했어요. 도착하자마자 카카오뱅크 스태프임을 멀리서도 확인할 수 있는 노란색 티셔츠로 갈아입고 하루종일 행사장과 부스를 누비고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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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티셔츠를 교복처럼 입고 다녔던 카카오뱅크 부스 스태프들

부스는 크게 굿즈를 배부하는 “굿즈 Zone"과 카카오뱅크에 대한 궁금한 점을 답변드리는 “채용상담 Zone"으로 구분하여 운영했습니다. 특히 “채용상담 Zone"에서는 카카오뱅크 현직 개발자와 인사 담당자가 2인 1조를 이뤄 부스를 방문해 주신 분과 10~15분 간 밀도있는 상담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신청해 주셔서 마감시간까지 열띤 상담이 진행되었습니다. 카카오뱅크 내 기술 직무와 업무환경에 대한 궁금증부터, 커리어 고민, 앞으로 더 나은 개발자가 되기 위한 성장에 대한 고민까지 어느 것 하나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중요한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저희가 드린 답변을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을 기반으로 최대한 진솔한 답변을 드리려 노력했습니다.

🚩 KWDC에서 박카스 한 잔 하고 가실래요? 심도 있는 커리어 상담, 박카스챗

두 행사 모두 부스 배너를 제작할 때 QR코드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행사 현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쉴 새 없이 지나가는 복잡한 환경입니다. QR코드를 통해 스태프가 상담이나 다른 분과의 대화 중일 때에도 기본적인 정보 접근과 상담 신청을 할 수 있었습니다.

카뱅 개발자와의 상담은 현직 iOS 개발자와 커리어에 대해 심도 있는 얘기를 나눌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같은 시간대에 다수의 신청자가 몰리는 경우가 많아 가능한 한 분이라도 더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부스 한편에서 일일이 연락을 드려 시간을 조율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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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1병을 앞에 두고 현직 카카오뱅크 iOS 개발자에게 직접 물어볼 수 있었던 박카스챗

상담 프로그램 이름이 박카스챗이었는데요, 왜 이름을 그렇게 지었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살짝 풀어드리면, 평소 라이언 캐릭터가 함께 나온 박카스를 유심히 보았던 한 스태프의 아이디어가 있었습니다. 박카스는 박스에 잘 포장된 상태로 오는 제품이라 들고 이동하기도 편했기 때문에 모두가 ‘떰스업’ 했다는 후문이…👍

또한 QR코드로 연결된 페이지에서는 상담신청 외에도 카카오뱅크 iOS 개발자 3분의 인터뷰 내용을 담은 ‘iOS Developer Recruit Bible’ 열람, 카카오뱅크 Plus 브런치 구독, 그리고 하반기에 있을 iOS 개발자 밋업 소식 알림 메일 신청도 할 수 있었어요. 신청폼에 포함된 간단한 설문을 통해 iOS 밋업 프로그램에 대한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관련하여 재미로 보는 짧은 설문 결과를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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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밋업 신청자 직군과 듣고 싶은 주제 TOP 3가지

실제 지난 9월, iOS 밋업은 어떻게 준비되었는지에 대한 담당자의 회고글은 iOS 밋업, 퇴근 후 기술 한 잔 후기 에서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KWDC 행사 당일, 카카오뱅크 iOS 개발자인 Zeon이 세션을 발표해 주셨는데요. 자세한 세션 내용과 후기는 카카오뱅크 iOS 플랫폼의 모듈화, 왜 필요했을까요?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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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할 때부터 뜨거웠던 Zeon의 KWDC 세션 발표 현장

🚩 ‘성장’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주목! INFCON 기술 성장 상담소

INFCON 행사 부스 배너에서도 QR코드를 배치했는데요. 준비하면서도 역시 프로그램명을 무얼로 선정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2-3개의 후보군을 두고 열띤 토론을 한 끝에 ‘우리 부스에 상담 신청을 주신 분들은 모두 성장에 관심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기술 성장 상담소로 이름 지었습니다. KWDC 때와 동일하게 QR코드 스캔으로 상담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고, 대기를 걸 수 있었어요. 같은 날 신청해 주신 분들이 연속해서 상담할 수 있도록 운영하기 위해 저희 담당자들이 부스 한켠에서 노트북과 핸드폰을 쥐고 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더 많은 분들을 만나 뵙기 위해 10분 간격으로 빠르게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신청자들의 관심사가 명확하여 내실 있는 상담이 이루어졌습니다. 상담을 받은 모든 분께 ‘카카오뱅크 개발자가 성장을 키워드로 선정한 책 11선’ 중 원하는 책 1권을 선물로 드렸는데요. <클린코드>, <클린 아키텍처>와 같은 IT고전부터 <반영조직>과 같은 조직심리학을 다룬 책까지. 책을 읽으면서 성장에 대해 보다 깊은 고민을 해보시길 소망하며 준비한 깜짝 선물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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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에 대한 고민풀이는 물론, 덤으로 책 1권을 선물로 받을 수 있었던 기술 성장 상담소

INFCON에서도 동일하게 QR코드로 설문을 받았습니다. 설문 결과, 저희 부스를 방문해 주신 분들의 연차는 1~3년 차가 가장 많았고, 70% 이상의 응답자가 ‘온라인 강의로 기술을 습득하고 있다’라고 응답 주신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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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응답자들의 연차, 현재 소속된 (또는 되고 싶은) 개발자 직군 TOP 3가지, 기술을 습득하는 채널 TOP 3가지

DevRel 담당자의 짧은 회고

글에 전부 담지는 못했지만, 사내 스태프를 포함하여 당일에 부스를 방문해 주신 분들로부터 행사 후에도 여러 채널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가 전해져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더운 여름날 구슬땀을 흘려가며 카카오뱅크의 기술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최대한 많은 분들께 전달하려 했던 노력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뱅크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만나 뵙고 직접 소통하며 작게나마 기술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었던 점에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카카오뱅크는 기술 커뮤니티와 개발자의 성장을 지원하고, 기술 리더십을 높이기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기술행사들을 계속해서 후원할 계획이에요. 앞으로도 카카오뱅크가 후원하는 기술행사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