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kakao)25, 카카오뱅크가 전하는 기술 이야기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기술 컨퍼런스에서는 ‘가능성, 일상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세션과 패널톡이 진행되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1개의 기술 세션과 4개의 부스에 참여하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린 Krew Day에서는 카카오 공동체 크루들이 직접 기술을 공유하는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고, 카카오 공동체 CTO들이 참여한 패널톡에서는 AI 시대 개발자의 시각과 덕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카카오뱅크가 선보인 기술 발표와 전시 부스, 그리고 패널톡 현장을 생생하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프론트엔드 클랜의 첫 대규모 채용, 채용 Boost 참여기

올해 카카오뱅크에 프론트엔드(Frontend) 클랜이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그리고 이 클랜의 첫 공식 업무로 전사 단위 프론트엔드 개발자 채용을 위한 ‘채용 Boost’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사 단위 프론트엔드 개발자 채용을 위해 클랜원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과정을 공개합니다. 더불어, 채용 Boost를 통해 입사한 프론트엔드 개발자들의 생생한 후기도 함께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펀드 시스템의 뼈대, Starter 라이브러리 'barcelona'를 소개합니다

카카오뱅크 투자/외환기술팀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펀드 시스템을 독립 구축하면서 탄생한 사내 Spring Boot Starter 라이브러리 ‘barcelona’을 소개합니다. 은행 도메인의 특수한 환경에서 핵심금융원장을 Spring Boot 기반으로 만들고, FixedLength 전문 처리, HTTP Client 추상화, 분산 트레이싱 등 공통적인 기능을 라이브러리화하여 개발 생산성을 높인 여정을 직접 확인해보세요!

만능도구는 없다, 적절한 선택은 있다: Spring Statemachine으로 완성한 알림 2.0

복잡한 시스템에서 직접 상태 관리를 하다 보면 한계와 어려움이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이 글에서는 카카오뱅크 알림 발송 시스템 개발에 FSM(Finite State Machine) 개념을 어떻게 적용했는지, 직접 구현 방식의 한계와 Spring Statemachine을 활용해 얻은 장점, 그리고 실제로 마주한 도전 과제를 다룹니다. 프레임워크가 제공하는 체계적인 상태 관리와 개발 생산성 향상 효과, 그리고 학습 비용과 복잡성이라는 트레이드오프를 균형 있게 짚으며, 상황에 맞는 기술 선택의 중요성을 제시합니다. 실전 경험에서 나온 균형 잡힌 시각과 노하우가 궁금하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